노을 오션뷰 보면서 즐기는 대하구이 강화 맛집 해운정

해운정

매년 노을 지면서 대하구이 먹겠다고 강화까지 가는 곳이 있습니다.

강화 대하구이맛집으로 해운정이 유명한 이유가 뷰맛집입니다.

노을 질 때 바다 보면서 보는 게 생각 없이 멍 때리기 정말 좋아요.

사람이 많아서 복잡한데도 1년에 한번 즐기러 노을 지는 거 보면서 먹으러 가는데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메뉴도 대하구이, 새우포장, 새우라면 밖에 없는데도 주말이면 사람이 정말 너무 많아요.

해운정에서 먹었던 메뉴와 꿀팁도 같이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치

인천 강화군 양도면 강화남로 689 해운정

 

 

주차

해운정이 2곳이 있는데, 바다뷰 보면서 먹는 곳은 주차가 정말 힘들어요.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와서 주말에 가면 정말 주차가 힘들어요.

빨리 먹고 빨리 빠지는 곳이면 주차할 곳이 빠르게 생기겠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라 기본은 2~3시간은 대하구이를 먹으니깐 주말에는 주차가 힘들다는 거는 알고 가야 합니다.

특히 노을뷰가 보이는 시간부터는 거의 자리가 안 나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용시간

시즌 매일 11:00 - 21:00

시즌 공휴일 : 10:00 - 20:00

 

 

메뉴

해운정 메뉴는 새우 소금구이, 새우포장, 새우라면, 공기밥 밖에 없습니다.

가격은 선불입니다.

해운정 가기 전에 집에서 안 쓰는 목장갑이 있다면 가져가세요.

비닐장갑밖에 안 줘서 먹을  진짜 뜨겁습니다.

 

대하소금구이

2명이서 1kg이면 충분합니다.

먹다가 까는 것도 귀찮고, 그 맛이 그 맛이라 질려서 먹고 새우라면을 먹는 걸 추천해요.

 

어느 정도 익으면 새우머리만 잘라서 다시 더 구워줍니다.

버터구이 해 먹을 수 있으면 정말 좋은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아쉬워요.

 

 

미리 다이소에서 면장갑을 구매하시거나, 편의점에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새우 쉽게 껍질 까는 법을 찾아서 한다고 해도 포크도 없고, 나무젓가락으로 하기는 생각보다 어려워요.

그래서 그냥 면장갑 챙겨가서 비닐장갑 2개 끼고 후닥닥 새우 까는 게 가장 쉽게 빨리 까먹는 방법입니다.

 

 

새우라면

라면은 1인 1라면 해서 2인분 주문했습니다.

새우 1kg에 라면 1인분씩 먹으면 딱 양이 알맞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저녁에는 바람이 많이 부니깐 버너 바람막이 가림막을 가져다주셨습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강화도 분위기 맛집이라 매번 가을만 되면 사람이 많아도 가게 되는 해운정입니다.

 

해운정 노을뷰 볼 수 있는 꿀팁을 조금 더 알려드리자면, 3시 30분에서 16시에는 도착해야 됩니다.

주차할 생각도 하면 저 시간이 제일 적당합니다.

그리고 이미 그 시간에 가도 사람들이 많고, 저처럼 분위기를 즐기러 가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바다 쪽 자리를 찾기가 힘들어요.

노을뷰에서 사진 찍고 싶은 분들이 많기 때문에 노을이 시작할 때쯤이면 그 자리는 2시간 동안은 못 앉는다고 생각하면되요.

그리고 내가 찾았어도 이미 다른 사람이 말하고 갔다고 해서 자리를 대놓고 뺏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알려드릴 꿀팁은 해운정에서 자리를 찾고 결재하면 너무 늦어요.

한 명은 결재하고 한명은 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3시 30분에서 16시 정도에 도착했으면 노을뷰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는 걸 추천합니다.

노을뷰 바로 앞에서 먹지 않아도 된다면 해운정 안쪽에 자리 잡으시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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