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아귀찜 맛집으로 정말 유명한 곳이 성진아구찜과 군산 아구찜였습니다.
근데 갑자기 군산 아구찜이 사라지면서 송도에서는 성진 아구찜이 제일 유명합니다.
근데 전 성진 보다는 센트럴파크 근처에 있는 아구찜 맛집 진지한이 더 맛있어요.
일단 성진은 사람이 많아 직원분들이 정신이 없어져서 친절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찬 리필도 2~3번 말해야 가져다주시고,
본인이 담당하는 테이블이 아니라고 거절당하고,
음식도 늦게 나오는 편이라 저는 개인적으로 성진은 잘 가고 싶지 않아요.
근데 또 부모님은 이 집이 맛있다고 분기별로 가는 편입니다.
근데 진지힌으로 다녀오고 송도 아귀찜 맛집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성진에 비해 손님이 없는 것도 있지만,
일단 음식이 깔끔하게 나오고, 반찬도 많아요.
그리고 사람 엄청 많아서 정신이 없지 않다 보니, 서비스도 좋아요.
목차
진지한
진지한에서 먹었던 내돈내먹 솔직한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치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16 푸르지오 월드마크 7단지 101호
주차
주차는 월드마크 7단지 상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8단지와 7단지가 각각 있어요.
8단지에 주차하면 주차 할인 못 받습니다.
7단지 전용 상가가 있으니 착오 없이 주차하시면, 2시간 무료 주차 이용권을 줍니다.
제가 예전에 이 근처에서 주차를 했었는데,
8단지에 너무 없어서 7단지에 주차한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서로 이용 불가라고 돈 내고 이용한 적이 있어서 알려드려요.
이용시간
월 - 토 10:30 - 22:0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
일요일 10:30 - 22:00
메뉴
메뉴를 보자마자 고민이 됩니다.
처음에 아구찜을 먹으러 갔는데, 아구꽃게찜도 먹고 싶고, 연평 꽃게 범벅도 먹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간장게장 정식을 보니깐 다 주문해서 먹고 싶었어요.
그래도 원래 생각대로 아구찜과 날치알 팬 볶음밥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기본 반찬
다녀온 지 조금 지난 거라 반찬이 변경될 수 수도 있어요.
송도에 딸기빙수로 유명했던 인율랑 카페가 없어지고 아구찜 맛집 진지한 식당이 생겼어요.
초창기 때 생겼을 때 가고 그 이후는 배달로 주문해서 먹어서
매장 반찬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보시다시피 반찬이 깔끔합니다.
그리고 반찬으로 부추전 주는 아구찜집은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미리 부쳐놔서 맛이 차가울 줄 알았는데, 바로 부쳐서 주신 것처럼 따듯해서 좋았던
기억이 아직까지 남네요.
민물새우탕
기본으로 나오는 민물새우탕입니다.
추가로 주문하면 5천 원이 추가됩니다.
먹자마자 새우탕면이 생각나면서 소주가 땡기는 국물입니다.
그만큼 새우맛이 강했고 맛있어요.
국물을 먹을 때마다 느끼한 게 개운해지는 느낌입니다.
아구찜
아구찜이 나오자마자 정말 s사이즈처럼 양이 적어 보였어요.
콩나물만 많고, 아귀가 너무 조금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 아구찜에 나오는 아귀가 너무 작아서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거의 콩나물밖에 안 보여서 '이 집 별로네!'라고 생각했죠.
근데,
막상 먹으니깐 콩나물 안에 아귀들이 많이 숨겨져 있었고,
먹기 좋게 손질을 다 해놓으셔서 그냥 콩나물이랑 바로 싸 먹으면 됩니다.
아구찜을 많이 드셔 본들은 아시겠지만,
매콤한 맛에 콩나물 아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아귀살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최고입니다.
먹다가 배불러서 못 먹을 꺼같은데도,
양념이 맛있어서 그런지 계속 먹게 됩니다.
배불러도 볶음밥 먹으라고 콩나물도 적당히 남겨났어요.
지금 사진을 다시 봐도 정말 깔끔하게 잘 먹었네요.
다 먹고 볶음밥 비벼 달라고 하면 먹고 남은 소스에다가 밥을 볶아주세요.
그래서 그릇을 가져가셨다가 밥 볶고 남은 건 다른 그릇에 담아서 다시 가져다주십니다.
볶음밥 색깔이 아주 훌륭합니다.
보정 없이 찍은 사진인데, 잘 찍은 것 같아요.
다이어트하려고 탄수화물을 줄여야지 하는데도,
사이드 메뉴에 볶음밥이 있으면 포기를 못하겠어요.
'너 그거 아는 맛이야! 안 먹어돼!'라고 생각은 하는데도,
'어떻게 안 먹어? 섭섭하게?'라는 생각을 해서 그런지
자제를 못하고 '사장님! 볶음밥 주세요!'라고 말이 나오네요.
아구찜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아무리 검색해서 엄마가 해주셔도
식당에서 먹는 게 최고입니다.
재료 손질하는 시간도 너무 오래 걸려요.
그래도 집에서 먹을 수 있을 때 가장 큰 장점은 콩나물보다 아귀를 실하게 넣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근데 콩나물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식감도 좋아요.
성진이랑 가격을 잠시 해보면 양이랑 가격 면에서는 진지함이 비싼 편입니다.
근데 서비스랑 반찬이랑 비교하면 저는 진지함에 한 표를 줄 거 같아요.
기분 좋게 먹고 가서 기쁜 나쁘게 나가시는 분들을 성진에서 많이 봤거든요.
그중에 한 명이 저고요.
저는 볶음밥 주문하긴 했는데, 일하시는 분들이 바쁘시다 보니 볶음밥 밑에를 다 태워서 주셨어요.
근데 너무 당당하게 주셔서 당황했어도 다 먹고 나왔어요.
인천 맛집 추천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인천 연수구 터줏대감으로 인정하는 맛집입니다.
코로나 때도 사람이 없지 않았던 곳입니다.
최근에 저녁 늦게 갔었을 때도 사람이 은근히 있었고,
소주를 부르는 맛집으로 추천드려요.
회식하기에도 장소도 괜찮고, 가족과 가서 먹어도 괜찮은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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