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앞테이블
요즘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핫한 영종도 갈만한 곳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인천 영종도 맛집입니다.
영종도 구웁뱃터에 가면 핫한 곳으로 유명한 곳이 바다앞테라스, 바다앞꼬막, 바다앞라면, 바다앞농장, 자연도 소금빵이 정말 유명한데, 그중에서 바다앞꼬막, 바다앞테이블, 자연도 소금빵에 다녀왔었습니다.
매일 가고 싶을 정도로 맛집은 아니지만, 1년에 2~3번 정도 가볼 만한 곳입니다.
위치
인천 중구 은하수로 10 더테라스프라자 4층
주차
바다앞테라스 건물 안에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사람 많을 때 가면 완전 헬게이트입니다.
길건너편에 바다앞테라스, 바다앞꼬막, 바다앞테이블 전용 공용주차장이 있어요.
매장에서 식사 후에 주차권 받아서 가시면 됩니다.
이용시간
월-금 : 10: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0:30)
토 : 10:30 - 22:00 (라스트 오더 : 21:00)
일 : 10:30 - 22:00 (라스트 오더 : 20:00)
메뉴
들어가자마자 바다뷰가 딱 보이면서 인테리어에 엄청 신경 쓴 게 느껴져요.
친구랑 오픈하자마자 가긴 했는데도, 창가석은 이미 만석입니다.
그래도 나름 자리에 앉아보고 싶었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멀리서 바다뷰를 보는 걸로 택했어요.
정말 좋은 자리에 공석이길래 앉으려고 했는데, 이미 예약된 자리라 눈으로만 구경했어요.
인터레어가 전체적으로 원목으로 되어있고, 매우 깔끔하면서도 친근한 느낌이었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차가마 영종의 바다걷기차라고 하는데, 알바생분들 교육이 제대로 안되어 있는지
메인 메뉴가 나오고 나서 나왔어요.
다른 테이블은 다 주는데, 제 테이블만 안 나와서 "뭐지?"라고 생각했는데, 알바생분이 안 가져다주셨어요.
그리고 설명을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냥 차만 갖다주고 가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다른 테이블 설명하시길래 하는 거 보면서 따라 했어요.
식전에 마셔도 좋고, 식후에 마셔도 정말 좋은 차입니다.
입안이 되게 깔끔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주말에 데이트하기 좋은 곳으로 아니면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인천 영종도 맛집입니다.
바다앞테이블가서 메뉴 고를 때 뭐 먹을지가 제일 고민이 되더라고요.
메뉴는 장어 가마솥 한상, 제주고기 두루치기 쌈밥한상, 스테이크 가마솥 한상, 제주돼지 수육과 들기름 막국수 한상, 귀한 금태 가마솥 한상 등이 있어요.
장어를 먹기에는 가격이 비싸서 부담이었고,
들기름 막국수가 너무 먹고 싶어서 제주돼지 수육과 들기름 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친구랑 다른 메뉴로 여러 가지 먹어볼 거 했는데, 같은 메뉴를 주문한 게 아쉽긴 하네요.
제주돼지 수육과 들기름 막국수 한상
22천원 들기름 막국수랑 수육을 먹는 게 비싼 것 같으면서도 적당하다고 느껴졌어요.
고기가 조금 더 많았으면 좋았겠지만, 엄마가 집밥 해준 것처럼 정성이 느껴질 정도로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계란말이도 대충 만들 수도 있는데, 엄청 신경 써서 만든 게 느껴져요.
보통 고기집가면 계란말이 되게 기름지고, 케찹이랑 해서 짭조름하게 먹었으면 더 맛있긴 하지만
바다앞테이블 계란말이는 건강한 계란말이 먹는 맛입니다.
옛날에는 아무리 먹어도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들기름이 좋더라고요.
들기름 막국수가 이렇게 맛있는지 몰랐어요.
먹다 보면 퍽퍽해지긴 하는데, 중간에 육수 같은 거 줘서 퍽퍽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껍질 있는 수육은 개인적으로 매우 안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차가워진 거 빼고는 대체적으로 음식은 맛있어요.
우리가 제대로 주문을 안 해서 차를 안주나 했던 것이 먹는 중간에 주시더라고요.
차가 진짜 좋은 게 입안에 있던 기름기가 사라지는 기분이 들정도로 맛도 강하지 않고 맛있게 마셨어요.
그리고 굴비를 인테리어에 활용한 게 아이디였고, 괜히 한 입 먹을 때마다 보게 돼요.
사이드 메뉴로 김치플레이트도 따로 판매한 것 같은데, 아침에 일찍 가면 준비가 늦어서 인지 sold out 상태입니다.
먹다가 다 먹고 나갈 때쯤 sold out이 사라져 있어요.
보쌈김치랑 수육이랑 바로 먹고 싶었는데, 늦게 가져다주셔서 처음에는 막국수랑 먹었어요.
그래도 나중에 김치랑 수육이랑 같이 먹으니깐 맛있었고, 양은 적어서 다시 막국수랑 같이 먹게 돼요.
감자전
사이드 메뉴에 감자전이 만원이었나? 수육으로만으로는 배가 안 찰 거 같아서 주문했어요.
수육이랑 막국수를 다 먹었는데도, 감자전이 너무 안 나와서 그냥 가려고 하는 순간 음식이 나왔어요.
음식도 음식이지만 아르바이트생분들 교육이 제대로 안된 느낌을 많이 받긴 했는데,
음식이 맛있으니깐 그냥 넘어갔어요.
그리고 감자전을 먹어보는 순간 감자바로 갈아서 만들어 준 맛입니다.
쫀득쫀득하고 맛있었어요.
집에서는 잘 안 해 먹으니깐 밖에 나와서 가끔 먹어주면 좋더라고요.
가끔은 양식이나 중화요리보다는 한식맛집을 찾을 때가 있는데,
바다앞테이블은 인천 영종도 한식맛집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영종도에서 다른 한식맛집도 가보긴 했는데,
가격이랑 인테리어랑 모두 다 비교했을 때 TOP1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맛집추천
주말에 가족과 함께 아니면 데이트장소를 찾는다면 바다앞테이블 말고도 추천드리고 싶은 인천영종도맛집이 있어요.
인천대교가 비싸긴 하지만 기분전환하러 가고 싶을 때 영종도를 자주 가는 편이라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 더 있어요.
영종도에서 사진 찍기 좋은 카페도 같이 추천해 드려요.
인천 영종도 맛집이랑 카페 2곳 더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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