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영종도 칼국수 맛집 97도씨해물 칼국수

97도씨해물칼국수

16시에 갔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을 했던 영종도 칼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97도씨해물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먹었던 칼국수 맛집 top3안에 드는 맛집으로 추천하고 싶은 맛집입니다.

칼국수 먹으러 가면 육수맛에서 밀가루 면맛이 나면 먹다가 맹물맛이다라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그리고 조개가 엄청 들어가 있어도,  육수가 별로면 그 또한 맛이 맹물맛을 정말 싫어하는데

97도씨 해물칼국수는 웨이팅을 40분을 정도하고 먹어도 맛이 정말 괜찮았던 인천 영종도 구읍뱃터 칼국수맛집입니다.

 

 

위치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진광장로 39 오션 테라스 1층

 

 

주차

주차는 지하에 주차하면 되긴 하지만, 넓은 거 같으면서도 주차하기가 힘들었어요.

처음에 차만 나오니깐 입출구가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입출구는 같았습니다.

공간이 좁은 편이라 입출차를 동시에 하는 경우 힘들 수 있어요.

지하 4층까지 총 100대를 주차를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운이 나빠서 저처럼 출차하는 차들 만나면 힘들 수 있어요.

 

 

이용시간

 매일 11:00 - 21:20 (라스트오더 20:35)

 

 

메뉴

97도씨 해물칼국수 메뉴는 해물칼국수, 땡초홍합부추전, 조개전골이 메인 메뉴입니다.

해물칼국수는 1인 12,000원, 땡초홍합부추천 12,000원, 조개전골은 사이즈에 따라 중은 38,000원, 대는 52,000원입니다.

그 외 사이드 메뉴로 부산오뎅, 곤약, 칼국수사리, 수제비사리, 전복이 있습니다.

저는 해물칼국수보다는 조개전골이 더 푸짐해 보여서 조개전골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수제비사리로 먹을까? 칼국수 사리로 먹을까 고민하다가 칼국수 사리를 주문했습니다.

97도씨해물칼국수 기본반찬은 김치랑, 소스 외에 주는 건 없습니다.

정말 간단해요.

땡초홍합부추전도 먹고 싶었는데, 우선 먹어보고 시키자 해서 조개전골이랑 칼국수사리만 주문했었어요.

부추전까지 시켰으면 남기고 올 뻔했어요.

 

조개전골

예매한 시간에 가면 사람이 없을 줄 알고 갔는데, 앞에 30팀정도 있었어요.

그래서 40분 정도 기다렸고 그 앞에 바다 앞을 계속 걸어 다녔어요.

테이블이 빈 곳이 많긴 했는데, 한꺼번에 사람을 부르긴 하더라고요.

주문 후에도 15분 정도 기다리고 나온 조개전골입니다.

처음에 해물칼국수를 먹을까 조개전골을 먹을까 고민이 엄청 되더라고요.

그래도 비싼 게 더 맛있지 않을까? 해서 조개전골로 주문하고 칼국수사리를 시키는 게 좋을 것 같아 주문했었습니다.

 

처음에 조개전골이 나오자마자 비주얼보고 "우와~"소리가 자동으로 나와요.

조개양이 진짜 많아요.

조개전골이라고 해서 꼬막 같은 조개만 엄청 주는 줄 알았는데, 가리비가 엄청 많더라고요.

 

 

조개 먹을 때 해감이 제대로 안되면 모래 먹는 기분이 느껴지는데, 

97도씨해물칼국수는 해감을 정말 잘해서 그런지 모래 씹는 기분이 1도 없었어요.

그래서 먹을 때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부산오뎅은 2개 나와요.

오뎅은 혹시나 푹 익어서 나올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꼬들꼬들해서 좋았어요.

 

 

 

오뎅먹을때 푹 익은 것보다는 꼬들꼬들한 오뎅이 더 좋더라고요.

 

육수는 짭조름하니깐 계속 입에 들어가요.

조개 다 먹고 나서 짭조름 한 육수에 칼국수 면까지 넣어서 먹으니깐 맛있었어요.

먹느냐고 칼국수면을 못 찍었어요.

끓이면 끓일수록 짭조름해져서  맛있었어요.

 

사람이 많으면 많은 이유를 알 수 있는 인천 영종도 칼국수맛집이었습니다.

 

 

 

---

맛집추천

영종도 97도씨해물칼국수 근처에 구읍뱃터맛집으로 추천하고 싶은 맛집입니다.

주차는 불편할 수도 있지만, 인천 데이트장소로도 추천하고 싶고, 가족이랑도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맛집입니다.

인스타감성으로 사진도 잘 나오는 곳이에요.

근처에 밥 먹고, 카페도까지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라 정말 추천하고 싶은 맛집입니다.

 

 

 

  영종도 맛집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