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맛집/인천 외

서울 / 노량진수산시장 맛집 전라상회

Jeong_9195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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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 수산시장이 많기 때문에 '굳이 서울 노량진수산시장까지 먹어야되?'라는 생각을 바꾸게 해주는 곳입니다.

전날 회먹어도 다음날 노량진 수산시장 가서 회 먹자고 해도 갈 수 있는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맛집 전라상회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회 떠서 수산시장 내에서 추천드리는 식당도 같이 알려드리겠습니다.

 

전라상회

 

위치

조금 더 정확한 위치를 알려드리면 노량진수산시장 1층 161호로 가시면 전라상회간판이 보입니다.

 

주차

노량진수산시장에 전용주차장이 있습니다.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50분까지는 1,000원입니다.

그 이후부터는 20분당 1,000원씩 부과됩니다.

이후에는 식당에서 구매 후 주차 할인권을 받아야 합니다.

 

운영시간

월 - 일 : 09:00 - 21:00 

 

메뉴

전라상회 메뉴.pdf
0.23MB

 

 

전라상회메뉴 첨부파일에는 전라상회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에 대한 이미지와 가격을 첨부했습니다.

무엇을 시켜할 지 모르시겠다면, 이미지를 보시면서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전라상회를 총 4번을 다녀왔습니다.

프리미엄모듬회랑 전라오마카세를 먹어봤는데, 전라오마카세가 가장 맛있습니다.

 

전라상회에 대한 포스팅은 전라 오마카세 메뉴에 대한 내돈내먹 솔직 후기입니다.

 

예약하는 방법

픽업하기 전에 전화를 해서 예약하면 됩니다.

그래도 3시간 전에는 미리 전화해서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라오마카세

인생 횟집 중에서 고급 일식당을 제외하고 수산시장 맛집 BEST 1으로 인정하는 전라상회입니다.

친구 아니었으면 평생 이곳을 몰랐을 겁니다.

전라오마카세

 

전라상회를 다녀온 지 몇 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나는 게 있는데 전라상회 이모님이 주문한 전라오마카세를 주시면서

'2명이서 먹기에는 양이 많은데, 어떡하지?'라고 걱정을 하시더라고요.

 

근데 저랑 친구는 회 먹으면 15년동안 정말 맛이 없지 않은 이상 남겨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회를 남기는 거에 대한 걱정을 1도 하지 않아요.

 

오히려 저랑 친구는 단촛물 주신 걸로 밥공기 추가해서 먹고, 매운탕까지 먹었어요.

 

아무튼,

전라 오마카세 기본 구성은 매일 똑같지는 않아요. 

3kg 이상 완도 나 제주산 특대 광어와 3kg 이상의 일본산 대참 돔은 매번 나옵니다.

그 외에는 당일에 신선한 좋은 회를 주세요.

 

회는 얇게 먹는 것보다 두껍게 먹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딱 좋았고, 두툼한 회가 싫으시다면 주문 시 미리 얘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광어도미고등어회

 

세꼬시참치연어

 

왼쪽에 있는 사진은 전라오마카세를 처음 먹었던 사진이고,

오른쪽에 있는 사진은 프리미엄모듬회 사진입니다.

친구 없이도 혼자 가서 주문 잘해서 먹을 줄 알았는데,

역시 알려준 친구랑 가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전라오마카세 먹다가 프리미엄 모둠회를 먹으면 그냥 그래요.

 

노량진 수산시장 상차림 식당 추천

위치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상차림 식당이 정말 많아요. 

일반상차림 식당이 있고, 고급상차림 식당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진주식당만 가봤지만 진주식당이 가장 좋다고 해요.

그리고 고급상차림 식당을 갔다가 일반상차림 식당으로 가면 되게 소박 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도 이왕 가시는 거 5층 고급상차림 식당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진주식당 도착해서 매운탕 있는 상차림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공기밥 하나 시키면 알아서 단촛물에 밥 비비라고 그릇을 주세요.

그럼 친구가 맛있게 양념해주면 저는 한 숟갈씩 떠서 회 올려 먹으면 그냥 그 자리에서 초밥을 먹는 기분입니다.

초밥밥초밥

 

회 먹을 때 저는 쌈장이랑 마늘 그리고 깻잎이랑 싸 먹는걸 진짜 좋아하는데,

진짜 원하는 만큼 실컷 먹었습니다.

 

 

전라상회 이모님이 다 못 먹을까 봐 걱정하시는과 달리

밥도 다 먹고 매운탕에 라면사리까지 추가해서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매운탕라면사리

 

이렇게 먹고 인천 오자마자 구월동 카페 가서 토스트 1인 1개씩 먹었어요.

이날 진짜 배 터지게 먹고 배가 빵빵하니깐 기분이 좋으면서도 몸무게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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