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 분평동 삼겹살 맛집 고기명작

청주로 가을 단풍 보러 놀러 가면서 또 가고 싶은 청주 맛집을 찾았습니다.

먹으면서 내내 너무나 기분이 좋았던 청주 삼겹살 맛집이였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했고, 고기를 추가 주문해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시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인천 다음으로 진짜 추천하고 싶은 청주 맛집 고기 명작에 대해 내돈내먹 솔직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1 순환로 1112 1

 

주차

저는 사람이 많은 저녁에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가게 앞에 주차하지 못해서 건너편에 주차하고 걸어갔습니다.

 

이용시간

매일 11:00 - 24:00

 

 

메뉴

고기 명작을 아직 안 가보셨다면, 고기 명작에서 판매하고 있는

소고기, 돼지고기메뉴를 이미지와 가격을 함께 정리하여 첨부파일로 올려놨습니다.

가시기 전이라면 꼭 한번 보고 가세요!

고기명작 메뉴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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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기 명작에 가서 꽃삼결, 오겹살, 갈빗살, 꽃게된장찌개를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2명이서 먹은 건데 한데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종류별로 먹고 싶은 욕망이 컸던 것 같아요.

그래도 시킨 고기는 다 먹고 왔습니다.

 

기본 반찬

갤럭시로 사진 찍은 건데 제가 너무 기본반찬사진을 어둡게 찍은 것 같아요.

기본반찬이 별로 없는 것 같아도 막상 상에 두니깐 가득 차는 기분입니다.

기본적으로 고사리, 배추, 명이나물, 묵은지, 부추무침, 갓김치와 젓갈 종류를 3가지 정도 주는 것 같아요

 

요즘 삼겹살집에 가면 갈치속젓은 기본으로 있는데,

고기 명작은 명란젓, 청어알젓, 오징어밥식해랑 고기를 처음 먹어봤어요.

명란젓까지는 먹어봤는데, 청어알젓은 저는 고기명작이 처음이었습니다.

 

삼겹살 먹을 때 명란젓이랑 청어알젓이랑 먹으니깐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 리필해달라고 했는데, 

보통 리필해달라고 하면 조금만 가져다주시는 분이 많은데,

고기 명작 직원분은 센스 있게 가져다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주신 청아알젓이랑 명란젓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꽃삼겹

다이어트하려고 1인 1인분만 먹고 커피 한잔 마시고 '인천 가자!'라고 했는데,

막상 꽃삼겹 2 인분 양을 보자마자 추가 주문해야겠다는 생갈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메뉴판 달라고 해서 갈빗살이랑 오겹살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포스팅하려고 열심히 사진 찍고 있었는데, 

그걸 아셨는지 꽃삼겹을 구워주실 때 너무 이쁘게 구워주시더라고요.

연기가 조금 아쉬운 사진이지만 그래도 정말 이쁘게 찍은 삼겹살 사진입니다.

 

사진도 이쁘지만 먹을 때도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삼겹살 태워먹는데, 

직원분이 어느 정도 익었을 때 한번 드셔 보시라고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명이나물 위에 삼겹살 그리고 생와사비 올려서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그다음에는 명란젓에 삼겹살이랑 생와사비 넣고 한입 먹어봤습니다.

명란젓 줄 때 참기름을 살짝 넣어서 주는 것 같은데,

그 참기름 향이 정말 입안 가득 고소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근데 그 고소함은 그렇게 오래 가진 않더라고요.

너무 많이 먹으니깐 느끼해져서 명란젓은 안 먹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청어알젓이랑 먹었는데 오히려 청어아절이랑 먹는걸 정말 추천드립니다.

 

오겹살, 갈빗살

꽃삼결 2인분 양을 보고 바로 주문한 오겹살과 갈빗살입니다.

개인 취향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오겹살을 좋아하지 않아요.

물론 오겹살을 먹으면 돼지 껍데기가 있어 더 쫀득한 맛을 느낄 수 있지만,

잘 못 먹으면 냄새나는 게 느껴져서 즐겨먹지는 않아요.

 

반면 친구는 저랑 정반대로 삼겹살보다는 오겹살을 매우 좋아해요.

그래서 삼겹살집 가면 각각 주문을 해서 먹었던 적도 있었어요.

 

갈빗살은 쫄깃한 식감으로 먹으려고 주문했지만, 한번 드셔 보세요 할 만큼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워낙, 꽃삼겹이 너무 맛있어서 다른 메뉴는 먹어도 그냥 그런 맛이었습니다.

 

꽃게된장찌개

어떻게 보면 가격이 비싼 것 같지만, 저는 가격 대비 괜찮다고 생각해요.

돼지고기 먹다 보면 입안이 느끼해질 수 있는데, 그걸 잡아줍니다.

어느 정도 먹고 나면 공기밥 넣어서 된장 죽 만들어서 먹고 싶을 만큼 저는 괜찮았던 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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