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송도 갑오징어 맛집 조가네갑오징어

조가네갑오징어

조금만 늦게 갔었으면 웨이팅 하거나 못 먹고 갈 뻔했던 송도 맛집 조가네 갑오징어에 다녀왔습니다.

카페에서 친구랑 '감자탕 먹을까?',  '쭈꾸미 먹을까?' 고민하다가 송도에도 조가네갑오징어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저녁시간이 아닌 예매한 시간에 갔는데도, 예약석도 많았고 사람들이 있었어요.

조가네갑오징어 추천메뉴와 내돈내산 솔직한 리뷰 남기겠습니다.

 

 

위치

커넬워크 가을동이라서 주차하고 갔으나 여름동에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해서 힘들었어요.

겨울동 근처 주차장에 세워야지 찾기 훨씬 쉽습니다.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07 커넬워크 302동 2층 228호

 

주차

매장이용시 주차등록을 해줍니다.

몇 년 전까지는 커넬워크 주차장이 무료여서 이용하기 편했는데, 1년 전부터는 모든 주차장이 유료화되었어요.

반드시 매장에서 식사 후 주차등록하셔야 주차비 무료로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을동에 이용했다면, 가을동주차장을 이용해야 무료로 가능합니다.

 

 

이용시간

화 - 금요일 :  11:0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토 - 일요일 : 11:00 - 21: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메뉴

갑오징어가 들어가 메뉴로 전골, 불고기, 삼겹살로 나누어집니다.

갑오징어 불고기, 갑오징어 전골, 갑오징어 삽겹이며, 소 / 중 / 대로 나누어집니다. 

그 외에 갑오징어 파전, 갑오징어 숙회, 갑오징어 초무침이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왕새우 튀김, 볶음밥이 있습니다.

 

 

처음주문한 메뉴는 갑오징어 갑오징어 삼겹, 갑오징어파전을 주문했습니다.

 

기본반찬

기본반찬은 깻잎, 양파절임, 계란찜, 샐러드 등이 나와요.

그외 필요한 반찬이 있으면 셀프바를 이용해서 직접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갑오징어파전

갑오징어 파전은 이번에 처음 먹어봤습니다.

해물파전이나, 새우전은 많이 먹어봤어도 갑오징어파전은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메뉴를 보자마자 먹고 싶었어요.

야채튀김 같은 파전입니다.

밀가루 양보다는 쪽파랑 갑오징어양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오히려 비오늘날 해물파전 먹는 것보다 갑오징어 파전을 먹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오징어가 크고 실해서 오징어 먹는 느낌이 납니다.

 

갑오징어 삼겹

결론부터 말하면 맛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삼겹으로 안 하고 그냥 불고기로만 드셔도 됩니다.

고기 먹고 싶어서 삽결 있는 걸로 했는데, 삽겹도 많지도 않아서 그럴 바에는 그냥 갑오징 불고기를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갑오징어 한 개라도 더 먹는 게 이득인 것 같습니다. 

 

갑오징어 데치기를 잘했는지, 아니면 갑오징어를 잘 볶았는지 질기지가 않고 양념도 잘 베겨서 맛있었어요.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갑오징어양이 많았고 커서 3등분으로 잘라서 먹었습니다.

 

조가네갑오징어에서 추천하는 갑오징어 맛있게 먹는 방법은 깻잎에 갑오징어 올리고, 콩나물, 양파절임을 싸서 먹어요.

갑오징어를 3등분을 해도 양파보다 커요.

갑오징어를 이렇게 큰 거 먹은 적도 없었지만, 크다고 해서 질기지도 않고 정말 부드러워요.

오징어 먹다가 이빨에 끼면 불쾌할 수도 있는데, 그런 거 없이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갑오징어 볶음이랑 파전만 먹어도 충분히 배불러도 볶음밥은 먹어야 될 것 같아 치즈볶음밥으로 주문했습니다.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주시는데, 1인분만 해도 치즈를 밥보다 더 많이 주시더라고요.

 

보는 순간 우도 한라산볶음밥처럼 만들고 싶었는데, 워낙 치즈가 너무 많다 보니깐 제대로 만들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친구랑 카페에 있다가 갑자기 먹으러 간 거라 시간도 예매한 시간에 갔었습니다.

다행히 주말에는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바로 가긴 했었는데, 좌석 반이상이 예약석입니다.

운이 좋아서 빈 테이블이 있어서 앉았는데, 먹다가 중간에 예약 안 하고 온 손님들은 웨이팅을 하거나 그냥 가시더라고요.

먹으면서 왜 사람이 많았는지 알겠지만, 다음에는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해서 집에서 편하게 먹고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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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추천

송도에서 핸드드립커피로 원탑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추천하고 싶은 송도신상카페입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되서 사람이 별로 없을 거 같으면서도, 카페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많아요.

디저트까지 맛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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