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맛집/인천 외

황리단길 야식맛집으로 추천하는 전원일기

Jeong_9195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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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놀러 가면 황리단길 감성 숙소에서 주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도 황리단길 감성 숙소에서 1박 했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야식을 검색을 하면 생각보다 후기가 많이 없어요.
황리단길 감성숙소 대부분은 취사가 안돼서 대부분 배달 음식만 가능해요.
그래서 야식 및 배달을 많이 시켜 드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없었습니다.

 

여행 가는 날 만큼은 야식을 먹어도 이상하게 죄책감이 없어요.

먹고 놀러 가는데 그날만큼 맛있게 먹어서 인지 0칼로리 기분입니다.

경주 가서도 배달의 민족은 정말 필수인 것 같아요.

배달의 민족이랑 블로그 후기를 열심히 찾아봤는데

경주엑스포 갔다가 9시 넘어서 황리단길 도착하니,

라스트 오더 시간이 지나서 주문이 가능 한 곳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겨우 찾은 곳이 전원일기였습니다.
후기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서 주문을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냥 씻고 자는 것보다 야식을 먹으면서

경주 1박 2일 여행 일정 및 경비를 정리하려고 경주 숙소 들어가는 길에 포장 주문했습니다.


자기 전에 그냥 자면 너무 아쉬울 거 같아서 폭풍 검색해서 찾은 황리단길 야식 맛집으로
추천드리는 전원일기에 대해 내 돈 내 먹 솔직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종류별로 먹어 볼 수 있는 모듬전

 

위치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95번 길 38 101호

 

이용시간

매일 16:00 - 새벽 01:00

 

메뉴

저는 직접 포장으로 주문을 해서 찾으러 갔습니다.
배달로 주문할까 했는데 배달비가 비싸서 저는 그냥 포장 주문했습니다.
메인 메뉴로는 스페셜 모듬전, 모듬전, 육전입니다.

배달의 민족에서 볼 수 있는 전원일기 메뉴

 

추가 메뉴로는 두부김치, 부추전, 깻잎전 이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에서 볼 수 있는 전원일기 메뉴

 

탕 메뉴로는 얼큰 닭볶음탕, 전찌개, 오뎅탕이 있었습니다.

배달의 민족에서 볼 수 있는 전원일기 메뉴

 

육전만 따로 시켜먹을까 모듬전을 시켜먹을까 고민이 많았었는데

혹시나 육전 이 맛이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스페셜 모듬전을 시켰습니다.

만약에 제가 황리단길을 다시 가게 된다면 그때는 따로 육전만 시켜도 괜찮을 거 같아요.

경주에 가면 야식으로 전이랑 막걸리를 같이 먹으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에서 많이 추천하는 경주 막걸리를 찾아보았는데,
경주 법주 쌀막걸리가 제일 유명 하대요
경주 전원일기에서 판매하길래 구매하려고 했는데,
가게에서 사면 비싸다고 건너편에 있는 편의점으로 가라고 추천해주셨습니다.

 

스페셜 모듬전

스페셜 모듬전에는 수제 동그랑땡, 삼색전, 깻잎전, 두부전, 소시지, 맛살, 명태전, 육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두부전-육전-김치전-삼색전-맛살전

 

맛살전이랑 삼색전을 사진으로만 봐도 대충 만들지 않았다는 게 느껴집니다.
피자처럼 박스에 담아 주시는데 박스를 열자마자 너무 전들이 예쁘게 담아져 있어서 놀랐습니다.

보자마자 '와~' 소리가 바로 나왔어요.

하트로 만든 맛살전맛살-단무지-햄으로 만든 삼색전

삼색전에 야채가 없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습니다.
딱 제가 좋아하는 맛살, 단무지, 햄이 있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원래는 육전만 주문하려고 했었으나, 육전이 맛이 없을까 봐 모둠전을 시킨 거였습니다.

 

육전을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질기지 않고, 계란 양념도 맛있어서 막걸리랑 먹으니깐 궁합은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명태전이 정말 대박 맛있었습니다
가시가 하나도 없었고 살이 너무 통통하다고 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살이 많아서 식감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계란옷을 입힌 육전살이 많은 명태로 만든 명태전

제가 개인적으로 두부를 좋아하지 않아서 두부는 아예 안 먹었습니다.

두부전을 맛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두부전 빼고는  솔직하게

전원일기 스페셜모듬전에 대해 말씀드리면  저는 정말 맛있었고, 추천드리는 경주 야식 맛집입니다.

숙소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막걸리랑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었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만약에 저희 동네에 있었으면 은 아마 자주 가는 맛집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맛집 추천

황리단길에서 유일하게 2시간 정도 웨이팅을 했던 황리단길 맛집입니다.
웨이팅을 길게 해 봐야 30분 정도 했었는데,
아침 10시 30분에 가서 오후 12시 15분쯤 들어갔습니다.
10시 30분 오픈 전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그래도 근처에 갈만한 곳들이 많아서 산책도 할 겸 사진도 많이 찍고 와서 먹었던 맛집입니다.
감태 마요 주먹밥 진짜 맛있어요.
더 자세한 솔직 후기는 아래에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


경주에 1박 2일밖에 없어서 황리단길 감성 숙소를 정하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여행가기 3달전부터 고민했었는데, 때마침 여행가기 2주 전에 원하는 방이 남아있어서
고민도 안 하고 바로 예약을 했었습니다.
경주 황리단길이랑 너무 가까워서 돌아다니는 게 정말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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