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수학여행으로 가고 한 번도 경주를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놀러 가도 부산이나 강원도를 주로 다녔지, 경주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막상 다녀오니깐 너무 좋았습니다.
어렸을 때는 정말 이런데 왜 오나 싶었고,
어른이 되서 오니깐 그때랑 너무 다르게 좋았어요.
처음 여행계획은 얼렁 가서 그냥 한번 보고 오면 30분 정도 잡자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것저것을 둘러보니깐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렸어요.
위치
대중교통 이용시
경주역과 버스터미널에서 불국사행 가는 버스를 이용하여 가실 수 있어요.
버스는 10, 11번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혹시, 불국사에서 석굴암을 갈 예정이시라면 아래 링크에 버스 운행시간표 링크 보여드릴게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시는 분이라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주차
저는 차를 렌트해서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은 넓은 것 같으면서도 13시쯤에 갔는데 자리가 엄청 여유롭지는 않았습니다.
주차장은 아래 그림 2곳을 이용하면 되며 불국사 정문 매표소 주차장이 훨씬 가까워서 편리합니다.
주차요금
불국사 주차장 주차요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차요금은 아래 표에 금액이 기재되어 있으며, 요금은 선불입니다.
현금, 카드 결제 둘 다 되니깐 현금이 없어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구 분 | 승용차(1,000CC미만) | 중형차(1,000CC미만) | 대형차(버스) |
1,000원 | 1,000원 | 2,000원 |
이용요금
불국사를 들어가기 전에 매표소에서 문화재 관람료를 내야 합니다
미리 네이버에서 예매해서 구매하며 좋긴 하지만, 직접 줄 서서 구매해야 합니다.
구분 | 성인 | 중고등학생 | 초등학생 |
개인 | 6,000원 | 4,000원 | 3,000원 |
단체여행으로 가면 학생들은 단체요금이 적용되지만, 어른 요금으로는 단체요금이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어른은 만 나이로 19세 이상부터입니다.
입장 가능시간
주중 : 09:00 - 17:00
주말 및 공휴일 : 08:00 - 17:00
매표 마감시간은 17:00이므로 그전에 도착하셔야 입장 가능합니다.
그 이후는 구매 불가이며 퇴장시간은 18:30분입니다.
매표 마감시간 같은 경우 계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관람료 면제 대상
- 만 70세 이상
- 장애인(중증:동반 1인, 경증:본인)
- 경주시민(신분증 지참)
- 국가유공자(유공자증 지참)
- 기초생활수급자(관련 증명서)
- 의무복무 중인 군인
- 조계종 신도증 소지자(당해연도 교무금 납부자)
- 7세 이하 어린이는 부모님 동반 시 무료(주민등록 등본 제시)
- 외국인은 무료 없음
관람 소요시간
경주 여행 일정 중에서 불국사를 가실 계획이라면,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해서 많이 찍을 예정이면 정말 넉넉하게 1시간 30분 정도 생각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평일에 가긴 했는데, 수학여행으로 오는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지
사진 찍고 싶어도 학생들 때문에 찍기가 어렵더라고요.
저도 나름 정말 빠르게 움직이고 사진도 정말 나름 안 찍은 건데도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주차까지는 총 1시간 30분 정도 걸렸어요.
버스가 많이 오다 보니깐 주차할 공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어요.
전각 소개
불국사에는 많은 전각들과 국보들이 있어요.
아래 지도를 봐도 알겠지만, 제가 이곳을 30~40분이면 다 돌 거라고 생각해서
저는 넉넉하게 1시간 일정을 넣은 것이었는데, 막상 돌아보면 부족해요.
아래 지도 참고하여 돌아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불국사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
불국사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기 좋은 곳, 포토존을 나름 찾아봤는데
그냥 갤럭시 핸드폰으로 막 찍어도 그냥 풍경화, 수채화 느낌으로 사진이 나와요.
지금은 정말 단풍이 이미 졌거나, 단풍으로 절정이 되었을 것 같은데
반야연지는 정말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사진으로 담기에는 너무 부족하지만, 1시간을 앉아있으라고 하면 앉아 있을 정도로 풍경이 너무 좋았어요.
그냥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사진 찍을 만한 곳들이 많긴 하지만,
막상 가면 사람이 많아서 나만 찍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많이 아쉬운 것도 있습니다.
그럴 거면 진짜 관람 시작하자마자 가야 되는 것 같아요.
범영루에서 사람들이 정말 많이 사진 찍어요.
저도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보면서 임진왜란 때 불이 타서 중건한 거이지만 그래도 세월이 엄청 지났다는 게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가는 날 구름이 많아서 아쉽긴 하지만,
이런 기와 느낌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올해 태풍 힌남노가 불국사 극락전의 기와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이 복구된 것 같아요.
경주맛집추천
경주 가면 맛집을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아요.
1박 2일 동안 여행 다니면서 정말 제가 맛있게 먹었던 곳입니다.
심지어 제가 밥 먹기 전에 간식으로 떡볶이 먹고 배가 어느 정도 찼는데도,
남김 거 없이 다 먹고 온 집이라 추천드리는 경주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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