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1박 2일 여행을 하면서 숙소를 한 달 내내 비교를 하면서 정한
경주 황리단길 숙소로 추천드리고 싶은 스테이 인연에 대한 솔직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치
주차
숙소 바로 앞에 주차하는 공간이 있어, 주차는 편하지만
골목이 막히면 그 짧은 거리도 30분 동안 못 들어가고 대기 타야 돼요.
그리고 입실/ 퇴실 13:00까지만 주차 가능합니다.
체크인 / 체크아웃 시간
- 체크인 16:00(얼리 체크인 불가)
- 체크아웃 11:00
제공 서비스
1. 짐 보관
스테이 내 전용 짐 보관실이 있어, 입실 전과 퇴실 후에 짐보관이 가능합니다.
직접 입실 전과 퇴실 후에 써봤는데, 귀중품은 주의해야 될 것 같아요.
혹시나 저 말고도 다른 사람도 사용하기 때문에 분실 주의는 하셔야되요.
2. 조식
이재원과자공방에서 만든 호두 쉬폰빵과 우유를 제공합니다.
3. 어메니티 파우치
파우치 안에는 쿤달 브랜드 제품으로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바디로션이 화장실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직접 가보시면 알겠지만,
파우치 안에는 덴티스테 치약, 마스크팩, 여성청결제, 화장솜, 고무줄, 귓솜, 칫솔, 면도기, 샤워타월, 등이 있습니다.
파우치를 보자마자 너무 좋았습니다.
일단, 치약이 덴티스테 치약이었고, 여성청결제, 샤워타월 일회용으로 주니깐 너무 좋았습니다.
샤워타월 같은 경우 재사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저는 항상 늘 가지고 다니거든요.
아니면 그냥 손으로만 했는데, 이런 섬세한 점이 좋았습니다.
객실 타입별 요금( 평일/ 주말 )
객실타입 | 기준 / 최대 | 주중(월-목) | 주말(금-일) |
스테이 인 A | 4/6 | 290,000원 | 350,000원 |
스테이 인 B | 2/2 | 190,000원 | 210,000원 |
스테이 연 A | 2/2 | 170,000원 | 190,000원 |
스테이 연 B | 2/2 | 170,000원 | 190,000원 |
스테이 연 C | 2/2 | 160,000원 | 180,000원 |
스테이 인연 예약방법
- 인스타 DM
- 스테이 폴리오
- 에어비엔비
저는 인스타 DM으로 직접 예약했습니다.
직접 하면 할인 혜택이 있을 거 같아서 했으나, 없었습니다.
객실 솔직 후기
2명이서 갔지만 방은 스테인 인 A로 예약했습니다.
물론 사치일 수도 있지만, 같이 자는 것보다는 각자 1인 1 침대에서 자는 게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언제가 부터인가 침대는 항상 트윈으로 예약해서 가는 편입니다.
괜히 나 때문에 잠 깰까 봐
그리고 화장실은 각자 언제든지 쓸 수 있는 점도 좋아 인 A로 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랑 같이 가도 각자 편하게 쉬면서 화장실 이용하기도 매우 편리했습니다.
룸 컨디션
방이 2개였는데, 2곳 다 모두 방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침대가 에르고 모션 침대입니다.
눕자마자 진짜 바로 잠들 뻔했어요.
침대가 너무 편했고, 여행하면서 너무 걸어서 다리가 아팠는데 무중력 모드로 하고 '잠 좀 자볼까?'라고 했는데..
눈떠보니 다음날 아침이더라고요.
나만 사용하는 곳이 아닌, 여러 명이 사용하는 공간이라서
침구류 위생상태가 많이 신경 쓰였는데, 생각 이상으로 깔끔합니다.
근데 숙소에 바퀴벌레가 있는지, 침대 밑에 바퀴벌레약이 있어요.
모르고 자는 거랑 알고 자는 거는 다른 것 같아요.
저는 몰라서 잘 잤고, 같이 간 친구는 바퀴벌레약 보고 찝찝했다고 했지만 둘 다 여행 첫날 바로 딥슬립 했습니다.
리빙룸
들어가자마자 넓은 거실이 너무 좋았어요.
왜 여행 갈 때마다 아 이곳은 '내 집였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너무 좋았어요.
외관으로 봤을 때는 작아 보였는데, 막상 들어가서 보면 넓고 좋았습니다.
스타일러도 있어서,
저녁에 야식 먹으면 옷 스타일러에 넣고 스팀 하니깐 너무 좋았습니다.
스타일러는 진짜 혁명입니다.
특히 겨울에 패딩이나 코트 입고 고기집으로 회식하면, 옷에 냄새 배겨서 세탁소 많이 보냈는데,
스타일러 덕에 세탁소 보내는 일은 적어졌어요.
글라스 잔이 이쁜 게 너무 많아요.
저녁에 야식 먹을 때 막걸리를 이쁜 잔에 따라서 먹으니깐 기분이 좋더라고요.
먹고 설거지해서 두기만 하면 됩니다.
화장실
화장실은 총 2개였습니다.
근데 다 좋았는데 진짜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가 있어요.
처음에 봤을 때 '오~'라는 생각을 했는데,
다음날 아침 샤워할 때 수압이 너무 약해서 물이 너무 안 나와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만약 샤워하실 꺼면 다른 방에 있는 화장실에서 샤워하는걸 정말로 추천드려요.
여기가 큰방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욕조가 있어 저녁에 배쓰 쏠트 같은 거 사용하면서 피로를 풀어도 좋을 것 같지만
욕조는 사용하지 않고, 샤워만 했죠.
수건
2명이서 큰방을 사용해서 그런지, 수건은 정말 많아서 행복했습니다.
호텔이나 독채 스테이로 여행 가면 수건을 정말 너무 조금 주잖아요.
그래도 호텔 같은 데는 더 가져다 달라고 하면 더 가져다줘서 좋은데, 그 락스 아닌 락스 같은 냄새가 너무 나잖아요.
그래서 별로인데, 스테이 인연에서 제공하는 수건은 부드럽고 냄새가 안 나 좋았습니다.
수건은 6명분으로 주셔서 그런지 남았습니다.
다이슨 드라이기
화장실마다 각각 다이슨 드라이기가 있어서 머리 말리는데 말리기 편했어요.
집에 에어랩이 있어 매일 사용하긴 하지만, 그냥 제가 간 곳에 다이슨 드라이기 있으면 그냥 좋아요.
제 머릿결 살려주면서 말리는 기분이라고 해야 되나?
덜 손상이 가고, 빠르게 마르는 것 같아요.
객실 내에서 절대 취사 및 바베큐가 금지지만, 배달음식이나 포장음식이 가능하다고 해서
황리단길 야식을 어디에서 먹어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되더라고요.
저녁 10시 넘어서 먹으려고 하니깐 먹을 곳이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열심히 검색해서 찾아 먹고 싶었던 모듬전에 막걸리를 먹었어요.
경주 가면 꼭 경주법주쌀막걸리 드셔 보세요.
깔끔하고, 탄산도 조금 있고, 제 입맛에는 쌀맛이 달았습니다.
그래서 추천드리는 막걸리입니다.
야식도 이쁘게 그릇에 담아 먹었는데 너무나 행복했던 경주 여행 첫날을 마무리하며 야식을 불태웠죠.
경주 1박 2일 여행이 황리단길이 메인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은 경주 한옥 독채 스테이 숙소로
추천하는 스테이 인연입니다.
황리단길이랑 가까워서 기념품 사고 무겁다고 생각이 들면 전 숙소에 두고 바로 또 다시 나갔어요.
그리고 웨이팅이 길어서 할 거 없을 때도 숙소에서 쉬고 나가는 것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황리단길맛집 추천 best 3
황리단길 맛집을 인스타나 네이버에서 정말 많이 검색하고 추려서 가봤는데,
그중에서 정말 추천하는 순서대로 솔직한 후기를 포스팅해봤습니다.
맛집 검색 중이셨더라면 보고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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