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 황리단길 소갈비 맛집 대릉갈비

금요일 저녁에 경주 황리단길에서 소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대릉갈비에 다녀왔습니다.

여자 2명이서 고기 5인분 깔끔하게 다 먹고 왔고, 내돈내산 솔직후기 대릉갈비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족들이랑 가도 좋고 친구들이랑 가기에도 정말 좋은 경주 황리단길 맛집입니다.

위치

 

주차

도보 5분 거리에 황남 공영주차장, 대릉원 주차장, 쭉샘임시주차장, 천마총노상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운영시간

매일 12:0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공휴일, 주말 브레이크타임 없습니다.

웨이팅

평일 저녁 금요일에 가서 17시 정도에 갔는데, 웨이팅 40분 정도 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 후 입장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웨이팅시 근처 황리단길을 걸어 다니면 한옥들이 너무 이뻐서 사진 찍으면 그냥 작품이 되더라고요.

웨이팅이 오래 걸릴꺼 같다고 생각하면 근처에 있는 대릉원을 빠르게 다녀오셔도 좋을 거 같아요.

아니면 저처럼 한옥거리 걸어다니면서 사진 찍어도 시간은 금방 갑니다.

 

메뉴

대릉갈비메뉴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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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릉 갈비에서 가시면 꼭 먹어야 하는 메뉴가 생꽃갈비입니다.

가시기 전에 드실 대표적인 메뉴와 가격이 있습니다. 

가시기 전에 메뉴를 한번 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생꽃갈비 3인분, 생갈비살 1인분, 눈꽃 갈빗살 1인분, 육회 물냉면, 음료 1개 주문했습니다.

여러 명이 먹은 건 아니고 여자 2명이서 먹은 메뉴입니다.

양이 부족하지 않았고 저는 충분히 클리어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양념보다는 생을 좋아하기 때문에 양념은 시키지 않았습니다.

 

3가지 고기 메뉴 중에서 정말 맛있던 부분은 제가 형관 펜 표시했습니다.

나중에 가신다면 꼭 드세요. 

정말 맛있었어요

 

기본 반찬

소스 포함해서 8가지 정도 나옵니다.

 

양념은 대체적으로 매워요.

매운 것을 잘 먹는 편인데, 여기는 조금 맵더라고요.

 

양파도 리필해달라고 하면 직원분들이 가져다주시고요.

저는 3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생꽃갈비

경주 황리단길 맛집 대릉 갈비에서 제일 시그니처 메뉴가 생꽃갈비입니다.

100g 단위로 300g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300g을 주문하면 갈비 2대가 나옵니다.

 

생갈비살

갈비살은 생각하시는 그 맛입니다.

쫄깃쫄깃합니다

 

눈꽃갈비살

제가 생꽃갈비, 생갈비살, 눈꽃갈비살 먹어봤는데 

이 중에서 가장 맛이 있었던 메뉴는 눈꽃갈비살입니다.

이걸로 5인분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

 

보자마자 갈비살보다는 눈꽃갈비살이 더 맛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진짜 먹자마자 너무 맛있었어요.

고기를 한꺼번에 구워 먹으려다가

각각 1점씩 올려서 천천히 구워 먹었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릇도 하나 달라고 해서 고기가 더 타지 않게 구워 먹었습니다.

돼지고기는 타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소고기는 타면 질겨지니깐 조심히 구워줘야 돼요.

 

육회물냉면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육수에다가 육회가 추가된 냉면입니다.

다른 곳에서 먹었던 육회물회보다는 맛있어서 대릉갈비 육회물냉면이 맛이 있었다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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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다 먹고 황리단길 맛집 대릉갈비에 대해 검색해보니깐 한옥뷰로도 유명하더라고요.

2층에서 먹었으면 한옥뷰를 보면서 먹는건데, 미리 알았으면 2층에서 먹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가족끼리 가신다면 낮에는 열심히 걸으시고 낮에는 대릉갈비가서 든든하게 한끼하셔도 배가 든든해집니다.

대릉갈비 간날 하루에 3만보를 걸었는데, 저는 먹고 제대로 몸보신 했습니다.

 

오늘부터 차근차근 경주 1박 2일 여행 일정에 대해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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