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영종도 분위기 좋고, 사진찍기 좋은 아울스 커피

사람이 많고, 복잡한 곳이 싫으시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인천 영종도 카페로 추천드리는 아울스 카페입니다.

영종도 카페로 추천드리면서도,

을왕리에서 차량 5분이면 이동 가능하기 때문에 인천 을왕리 카페로도 추천드리는 카페입니다.

 

커피는 1,2층에서 드셔도 루프탑에 꼭 한번은 올라가셔야 합니다.

진짜 2층에서 보는 소나무숲과, 루프탑에서 보는 소나무 숲은 너무 달라요.

 

위치

인천 중구 용우서로 140-2 1

 

주차

제1, 2 주차장에 있어 주차 공간은 넉넉합니다.

1 주차장이 카페로 들어가는 동선이 짧기 때문에 편하긴 하지만, 2 주차장도 바로 옆에 있습니다.

그리고 전용주차장이라 다른 식당과 혼잡하게 사용 할 필요는 없어서 매우 편했습니다.

 

이용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화 - 일요일 : 10:30 - 20:30 ( 라스트오더 20:00 )

 

 

메뉴

아울스메뉴.pdf

0.05MB

 

 

아울스메뉴 첨부파일에는 아울스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와 가격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아울스만의 대표메뉴와 커피 한잔하시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아울스라떼, 딸기라떼, 아이스크림크로플을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아울스카페를 가시면 디저트 메뉴가 별로 없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디저트 종류가 소금빵, 파이, 번 그리고 케이크 종류가 있긴 했지만 막 먹고 싶은 생각은 없었습니다.

디저트는 별로인것 같긴 한데, 커피나 음료는 괜찮았습니다.

 

아울스 카페 도착하면 1층에서 주문 후 1,2층과 4층 루프탑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1층과 2층 인테리어가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느낌은 달랐습니다.

 

1층 안쪽으로 가시면 엔틱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 소품들이 무심한데 어울린 것 같아요.

 

1층에는 소나무를 보기에는 오픈된 공간이 없어요.

소나무 뷰를 보실 거면 2층과 루프탑을 가셔야 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창이 많아서 그런지 1층보다는 확실히 분위기가 밝았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소품이 통일적인 느낌보다는 이쪽 느낌과 저쪽 느낌이 다르게 인테리어 한 느낌입니다.

 

아울스라떼, 아이스크림크로플

아울스라떼는 꼭 한번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메뉴라 긴가민가 했던 메뉴였지만, 한입 먹고 눈이 커졌던 아울스라떼입니다

아울스라떼는 토피넛, 견과류, 말차크림으로 만든 부드러운 라떼이며 아이스밖에 안 됩니다.

크림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은데, 막상 먹으니깐 맛있어서 금방 마셨습니다.

 

조용히 카페에서 소나무뷰 보면서 글쓰기 하러 간 거여서 커피도 천천히 마시면서

디저트도 먹으면서 쓸려고 했는데....

10분도 안되서 다 마셨었어요.

 

아이스크림 크로플 같은 경우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전 매우 별로였어요.

초코시럽을 너무 많이 뿌려주셔서 그런지 전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초코시럽을 조금 덜 뿌려주시거나, 찍어먹을수 있게 해 줬으면 괜찮은 메뉴였을 꺼 같기도 합니다.

 

크로플 맛은 괜찮았어요.

눅눅하지 않고, 바삭했습니다.

 

 

아울스 포토존

4층 루프탑은 꼭 한 번은 가셨으면 좋겠어요.

구름이 없거나, 노을이 질 때 가면 더 분위기가 있을 거 같긴 한데, 제가 올라간 시간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일단 주변에 건물이 없다 보니깐 탁 트인 뷰가 보자마자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초록색 또는 녹색을 보면 사람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보면서 정말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1층에서 글 좀 쓰다가 그냥 집에 갈까 했는데, 그래도 한번 루프탑은 가보자고 해서 간 거였는데,

안 봤으면 이 좋은걸 놓칠 뻔했어요.

 

4층 그냥 구경만 하고 갈려고 했는데, 사진 찍느냐고 40분은 더 있다가 갔어요.

다행히 사람이 없어가지고 친구랑 인생 사진 찍어보겠다고 만족한 사진이 나올 때까지

열심히 사진 찍었습니다.

 

만약 가족단위로 가실 때는 2층에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갈 건데, 4층으로 가기에는 추울 거 같고, 

2층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조용히 소나무만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종도, 을왕리를 당일치기로 조용한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조용히 커피 한잔하기 좋은 인천 을왕리 카페 아울스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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