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몽은 거의 한 달에 한 번꼴로 가서 지금까지 총 3번을 다녀왔습니다. 2년전부터 시작해서 송도에 요즘 제주 삼겹살 맛집이 많아지고 있어요. 일반 삼겹살보다는 비싸지만 그래도 맛있으니깐 비싸도 먹게 되네요. 오늘 포스팅은 애월몽 3번째 방문했을 때 사진입니다.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제주 삼겹살 맛집 애월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애월몽 위치
🍽 애월몽 메뉴
저는 애월몽가면 이것저것 많이 먹어봤어요. 첫 번째, 두 번째 가서 그런지 세 번째 방문에는 딱 시켜할 메뉴가 정해져 있더라고요. 저는 거의 2명이서 가는데, 168숙성돼지 600g, 애월 짬뽕라면, 기다림볶음밥 3가지 메뉴는 시그니쳐처럼 주문합니다.
주문하자마자 기본으로는 나오는 반찬은 계란찜, 파채랑 각 개인 양념소스장이 나와요. 그리고 삼겹살 기름에 굽는 김치, 고사리, 콩나물, 미나리가 나옵니다.
제 눈에는 고기 400g같은 600g 숙성돼지고기가 나와요. 송도 애월몽 장점 중에 하나가 고기가 나오면 다 구워질 때까지 어디 가지 않고 구우 주시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아르바이트생분들은 부르면 잠깐 사라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고기 구워주실 때 다 구워주실 때까지 구워주세요.
삼겹살 솔직히 먹고 싶긴한데, 전체적으로 목살도 있고, 삼겹, 가브리살도 있어요. 그렇다고 못 먹는 건 아니지만 먹고 맛있는 메뉴가 있으면 따로 시키고 싶을 때가 있을 텐데, 여기는 추가 주문할 때도 400g 단위로 주문 가능해요. 추가 주문할 때는 목살이랑 삼겹으로 주문 가능합니다.
고기 먹다가 중간에 라면을 시키지 않고, 저는 고기랑 동시에 주문하면 고기 굽는 중간에 애월 짬뽕라면이 나와요. 라면을 시키는 이유는 처음에 갔을 때는 솔직히 몰랐는데, 2~3번 가니깐 먹다 보면 음식이 대체적으로 느끼해지는 것 같아서 라면 국물로 느끼함을 없애기 위해 주문해요. 그래도 라면 가격이 7천원이여서 비싸다는 생각도 있지만, 홍합이랑 꽃게도 있어서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시켜먹었습니다.
처음에 고기 구워주시면 첫점은 개인접시에다가 한 개씩 직원분이 주세요. 그리고 구워진 고기는 2번째 사진처럼 타지 않게 두는 곳이 있어요. 거기에다가 고기 올려주세요. 그래서 고기 먹다가 식었다는 느낌이 들면 다시 불판에다가 두고 1분 정도 더 익혀주고 나서 먹어요.
어디 가나 돼지기름에다가 구워먹는면 다 맛있는 것 같아요. 김치는 진짜 필수고 고사리나 미나리, 콩나물도 구워서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그냥 고기만 먹으면 느끼할 수도 있는데 다 같이 싸서 먹으면 느낌도 사라지는 것 같아요.
김치가 맛이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라면 국물 한번 먹어주면 돼지기름이 내려가는 느낌같아요.
분명히 이렇게 먹고 볶음밥까지 먹었는데, 찍은 사진은 없네요. 처음에 음식 나오면 사진 열심히 찍는데, 중간에 음식 나와서 음식 사진 찍어야 되면 찍을 생각을 못하고 먹을 생각밖에 안 하는 것 같아요. 라면 먹어서 밥은 1인분만 볶자고 했는데, 혼자서 볶음밥까지 열심히 거의 다 먹은 것 같아요. 그럴꺼면 2인분 볶는 거였는데.....
송도 제주돼지고기 맛집을 애월몽을 제외하고 숙성도, 제주도 그릴, 돈사돈, 고집 132 모두 다녔왔습니다. 천천히 포스팅하면서 내돈내산후기 포스팅 열심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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